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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황버섯 핵심 항암성분 '베타글루칸' - 효능, 방법, 주의사항카테고리 없음 2023. 1. 10. 23:44암환자라면 꼭 들어보셨을 음식 '상황 버섯'.오늘은 상황버섯의 핵심 성분인 베타글루칸의 효능과 주의사항, 섭취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.
베타글루칸이 무엇인가요?
베타글루칸은 버섯류와 곡류 등에 함유되어 있는 다당류 성분입니다.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 특히 urCa(우르소데옥시콜산)이 풍부한 표고버섯과 상황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. 베타글루칸은 이런 사람들에게 좋습니다.1. 암환자 2. 수술 후 회복기 환자 3. 만성질환자 4. 노인암환자에게 좋은 이유는?
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경우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항암제 때문에 몸속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됩니다. 이 활성산소는 세포막을 손상시키고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암세포 증식을 촉진합니다. 하지만 베타글루칸은 체내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. 또한 종양 성장 억제 및 전이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 뿐만 아니라 소화흡수율도 높아 영양성분 흡수량도 높다고 합니다. 실제로 일본에서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영지버섯 추출물을 복용하여 완치되었다는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. 또 다른 연구결과로는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50% 감소했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. 이외에도 간암, 유방암, 전립선암, 췌장암, 난소암, 방광암, 위암, 자궁경부암, 피부암, 식도암, 후두암, 신장암, 혈액암 등 다양한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
부작용은 없을까요?
아직까지 베타글루칸 자체만으로는 특별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 다만 과다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소량씩 섭취하면서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 그리고 임신부나 수유부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.어떻게 먹나요?
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차로 마시는 것입니다. 물 500ml에 말린 표고버섯 10g 정도를 넣고 끓이면 됩니다. 이때 감초 한 조각을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. 이렇게 끓인 차는 냉장보관하며 수시로 마시면 됩니다. 만약 가루 형태로 먹고 싶다면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으면 됩니다. 분말가루는 샐러드나 요거트 같은 음식에 뿌려 먹어도 되고 밥 지을 때 넣어 먹어도 됩니다.그러나, 베타글루칸이 소화과정에서 쉽게 분해돼 장에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닳인 물의 형태로 장기적으로 섭취하지 않는 이상 면역력을 기대만큼 증가시키기 어렵습니다. 베타글루칸은 수용성과 불용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. 수용성 베타글루칸은 물에 우러나오지만, 불용성은 그렇지 않습니다. 버섯에는 불용성 베타글루칸이 더 많아, 손실되는 베타글루칸 양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베타글루칸을 알약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.
정리
베타글루칸은 버섯류와 곡류 등에 함유되어 있는 다당류 성분입니다.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암환자들에게 좋은 성분입니다. 차로 마실 수 있고 분말 형태로 섭취가능하나 버섯에 있는 베타글루칸은 불용성 성분이므로 손실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분말,약 형태로 섭취하는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.